외출 중 갑자기 생리가 시작됐는데 생리대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상당히 난감할 수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일부 지역의 주민센터, 도서관, 청소년시설 등 공공시설에서 무료 공공생리대인 ‘모두의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업이 발표됐을 때는
“7월부터 설치될 예정입니다.”
라는 안내가 많았지만 현재는 실제 서비스가 시작된 상태입니다.
성평등가족부는 2026년 7월 6일부터 전국 12개 시범지역 약 500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공공생리대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지원 예정 지역만 확인하기보다 내 주변 어느 시설에 지급기가 설치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2026 공공생리대 지원 지역은 어디일까?
2026년 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 지역은 총 12곳입니다.
서울
광진구
은평구
경기
광명시
수원시
충청
충남 서천군
대전 중구
전라·광주
전북 정읍시
전남 목포시
광주 북구
경상
경북 구미시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
성평등가족부는 공모에 참여한 지방정부 가운데 12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지역의 모든 공공시설에서 생리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지급기가 설치된 시설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 2026 모두의 생리대 시범지역과 운영내용 확인하기
실제로 지금 받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성평등가족부는 당초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고, 이후 7월 6일부터 공공시설 약 500곳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주요 설치 장소는
- 행정복지센터
- 주민센터
- 공공도서관
- 청소년시설
등입니다.
지역 상황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이나 대학가 주변, 산업단지 인근 시설 등에 설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나는 수원시에 사니까 가까운 주민센터에 있겠지.”
라고 생각하기보다 방문하려는 시설이 실제 운영시설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가 이용할 수 있을까?
모두의 생리대는 기존의 취약계층 생리용품 지원과 성격이 다릅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 사업을 생리대가 필요한 사람이 가까운 공공시설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금을 신청해서 받는 방식이 아니며, 시설에 설치된 지급기를 통해 현장에서 생리대를 받습니다.
따라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보여줘야 하나?
청소년만 받을 수 있나?
온라인 신청을 먼저 해야 하나?
같은 방식으로 이용하는 제도는 아닙니다.
이 점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와 가장 큰 차이입니다.
어떤 생리대를 받을 수 있을까?
정부가 공급하는 모두의 생리대는 중형 생리대 2개를 한 팩으로 소포장해 제공합니다.
포장에는
공공생리대
또는
모두의 생리대
라는 표시가 들어갑니다.
따라서 시설에 일반 생리대 자판기와 함께 설치돼 있더라도 공공생리대 표시를 확인하면 구분하기 쉽습니다.
다만 무료로 제공되는 제품을 본인이 평소 사용하는 특정 브랜드나 크기로 선택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갑작스럽게 생리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용하는 공공서비스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급기는 어떻게 사용할까?
2026년에는 크게 두 가지 형태의 지급기를 사용합니다.
수동 지급기
수동 지급기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디스펜서 형태입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약 300대의 수동 지급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7월 6일부터 우선적으로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시설 내 지급기에서 생리대를 직접 꺼내 이용하면 됩니다.
자동 지급기
자동 지급기는 IoT 기능을 갖춘 기기입니다.
약 400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전기안전과 전자파 검사 등을 거쳐 7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현장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기기 전면의 받기 버튼을 누르면 생리대가 지급됩니다.
연속 사용 시에는 최대 20초의 간격을 두도록 설계됐으며, 시각장애인 등의 이용을 돕기 위한 음성·점자 안내도 적용됩니다.
따라서 자동지급기에서 버튼을 눌렀는데 바로 또 작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고장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700대가 있는데 왜 주변에서는 안 보일까?
여기서 숫자를 구분해야 합니다.
정부가 설치할 예정인 지급기는 총 약 700대지만 서비스가 시작된 공공시설은 약 500곳입니다.
한 시설에 지급기가 여러 대 설치될 수도 있고, 모든 지급기가 같은 날 설치된 것도 아닙니다.
특히
- 수동 지급기 → 7월 6일부터
- 자동 지급기 → 7월 20일부터
순차 설치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시범지역에 포함됐는데 아직 특정 시설에서 지급기가 보이지 않는다면 사업이 취소됐다고 생각하기보다 그 시설의 설치 여부부터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우리 동네 지급기 위치는 어떻게 찾을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성평등가족부는 공공생리대 이용 가능 시설을 성평등가족부와 해당 지방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다음 순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성평등가족부 공식 안내 확인
↓
② 내가 있는 지역이 12개 시범지역인지 확인
↓
③ 해당 시청·구청 홈페이지 접속
↓
④ 모두의 생리대 검색
↓
⑤ 실제 설치 시설 확인 후 방문
예를 들어 수원시에 있다면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모두의 생리대
또는
공공생리대
를 검색하는 방식입니다.
시설 위치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변경되거나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에 고정된 장소 목록을 길게 적어두는 것보다 지자체 최신 공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성평등가족부는 향후 별도 웹페이지에서 가까운 시설과 재고 상황을 지도 형태로 검색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급기가 비어 있다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일시적으로 생리대가 모두 소진될 수도 있습니다.
각 시설에는 공공생리대 비치와 운영상황을 관리하는 담당자가 지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지급기는 있는데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면 시설 안내데스크나 담당 직원에게
“모두의 생리대가 소진된 것 같은데 확인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자동 지급기의 경우에는 기기 자체의 문제인지 단순 재고 부족인지 이용자가 바로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와 뭐가 다를까?
두 제도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두의 생리대
공공시설에 설치된 지급기에서 생리대를 직접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별도의 연간 구매비를 카드로 지급하는 제도가 아닙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대상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족 지원대상
가구의 9세~24세 여성청소년이 대상입니다.
2026년에는 월 14,000원 기준으로 연간 168,000원을 신청 시기에 관계없이 한 번에 지급하도록 제도가 변경됐습니다.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정된 온라인몰이나 편의점·마트 등에서 필요한 생리용품을 직접 구매합니다.
쉽게 말하면
모두의 생리대
→ 외출 중 필요할 때 공공시설에서 바로 이용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 대상 청소년에게 연간 생리용품 구매비 지원
으로 구분하면 됩니다.
>2026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대상과 사용처 확인하기
둘 다 이용할 수 있을까?
두 제도는 지원방식과 목적이 서로 다릅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는 자격을 갖춘 청소년에게 구매비를 제공하는 제도이고, 모두의 생리대는 공공시설에서 필요한 순간 생리대를 이용하도록 마련된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바우처 지원대상이라면 평소 사용할 생리용품은 국민행복카드로 구매하고, 외출 중 급하게 필요할 때 가까운 공공시설의 모두의 생리대를 확인하는 식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이 12곳에 없다면?
현재 국가 시범사업은 12개 지방정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이라고 해서 무료 생리대를 제공하는 시설이 전혀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나 학교, 청소년시설 등에서는 국가 시범사업 이전부터 별도의 무료 생리용품 사업을 운영해온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시범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해당 지역의
시청·구청 홈페이지 → 무료 생리대, 공공생리대 검색
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지자체 자체사업과 국가 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은 운영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같은 제도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2027년에는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현재 단계에서는 2026년이 시범사업입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시범지역의 이용실적, 정책효과, 현장 만족도 등을 분석한 뒤 내년부터 전국 단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확대 계획과 전국 시행 확정은 다릅니다.
따라서 2027년 실제 대상지역과 운영방식은 향후 공식 발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 이용하려면 이것만 확인하세요
공공생리대를 찾고 있다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1. 내가 있는 곳이 12개 시범지역인지 확인
↓
2. 성평등가족부 또는 시청·구청 홈페이지 확인
↓
3. 모두의 생리대 설치 시설 검색
↓
4. 해당 공공시설 방문
↓
5. 수동 또는 자동 지급기 이용
지급기에서 제공되는 제품은 중형 생리대 2개가 든 1팩입니다.
공공생리대의 목적은 여러 달 사용할 생리용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 누구나 가까운 공공시설에서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에 있습니다.
정리
2026년 모두의 생리대 공공생리대 시범사업은 현재 실제 운영 중입니다.
7월 6일부터 전국 12개 시범지역 약 500개 공공시설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수동·자동 지급기를 합쳐 약 700대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시범지역은
광진구·은평구·광명시·수원시·서천군·대전 중구·정읍시·목포시·광주 북구·구미시·거창군·제주시
입니다.
다만 같은 지역에서도 모든 주민센터와 도서관에 지급기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방문 전에 성평등가족부 또는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실제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